도란도란 이야기
시합후기
족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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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실력있고 열정이 넘치는 검우들과 같이해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느낀점이 많은 시합이었습니다, 느낀점을 적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ㅇ 나이가 들면 근육 유연성이 떨어져 도약 거리가 줄어들고 크고 빠르게 치는것은 부담스러워진다, 따라서 길고 빨라야 하는 원거리 공방은 불리하다.
결국 상대방의 공격은 내 칼이 중심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며 작고 간결하게 무력화시키고,
내 칼은 상대보다 유리한 위치에 놓이도록 발과 칼의 지속적으로 움직여,
조금씩 앞으로 나가 상대의 심리를 압박하고,
내 거리에 도달해 작고 예리하게 타격을 이루어야 나이의 제약을 극복할 수 있을 것 같다
ㅇ 또한, 상대 앞으로 조금씩 조금씩 나아가기 위해 마음을 더 단단히 해야 할것 같다.
ㅇ 강한 공방을 위해 중단을 강화해야 하는데, 중단은 반드시 내 칼을 내몸 중앙에만 놓여야 하는 고정된 동작은 아닌것 같다.
ㅇ 그리고 적절한 시간에 작고 간결하고 강한 타격을 하기위해 팔의 힘을 빼는 연습을 더 필요하다.
시합 끝나고 나니 숙제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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