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 승단 심사 강평_ 元
ㅇ전반적으로 50대가 39세 젊고 파워있는 상대를 만나 선전하였다.
1.연격
ㅇ왼손이 머리 위까지 크게 올라간 것은 장점이다.
ㅇ앞으로 나갈 때 거리는 안정적이나 뒤로 물러날 때 보폭이 좁아
거리가 좁혀져, 타격시 오른 팔꿈치가 구부려 진다.
ㅇ마지막 머리치고 나가는 타격이 약하고, 쏜살같이 빠져나가지 못했다.
ㅇ좌우머리치기 각도는 안정적이나 파워가 약하다.
-운동량이 많이 부족한 반증이다.
- impact 순간, 손목 스냅과 손가락 조임이 있어야 사에 있는 타격이 된다.
ㅇ향후 꾸준한 수련이 필요하다.
- 기본 후리기 및 아령으로 손과 팔 근력 단련이 필요하다.
ㅇ3단을 목표로 [기합]도 기세있게 내는 수련을 해야 한다.
2. 대련
ㅇ기세, 스피드에서 상대에게 많이 밀렸다.
- 상대는 연격에 비해 대련이 능했다.
ㅇ유효타격 여부와 상관없이 호쾌하게 타격하고 존심을 취하지 못했다.
ㅇ기합을 더욱 크게 내어야 한다.
ㅇ중간에 허리치기 타격은 적절했다.
ㅇ기회를 보고 치려는 자세는 심사위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지점이었다.
ㅇ향후 3단을 목표로 다양한 type의 칼과의 교검을 통해 전투력을 높여야 한다.
3. 본( 선도 )
ㅇ1본, 기합은 다소 작았으나 충분히 여유있게 머리를 내려치고
2보 물러나는 것도 안정감있게 진행하였다.
ㅇ2본, 예전처럼 나오자 마자 손목을 치지 않고 안정감있게 하였다.
ㅇ3본, 찌르고 바로 돌려받는 것이 느리다.
ㅇ4본, 머리 내려칠 때 너무 천천히 했다. 박진감이 없었다.
ㅇ5본, 머리 내려칠 때 너무 후도를 배려하여 머리가 닿지 않는 거리에서 내려쳤다.
스피드도 너무 느리다.
ㅇ6본, 비교적 잘 표현하였다.
ㅇ7본, 찌를 때 후도가 찌르기도 전에 물러났다.
전반적으로 잘 리드하였다.
4. 기타
ㅇ연격 상대는 기세는 좋은데 타격 위치가 부정확했다.
- 죽도 위를 치고 있다.
ㅇ연격 상대는 최초 기합후 정면머리를 칠 때마다 기합을 내었다.
- 기합은 최조 한번만 내어야 한호흡에 연격이 가능하다.
ㅇ본에서 후도 기합은 짤고 강하게 내어야 한다.
- 후도의 기합이 너무 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