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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 심사 후기

鐵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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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점심반의 鐵劍입니다.

 

지난 4월 3일 심사에서 4단 합격을 하였으나 

뜻하지 않게 4월 30일에 재심사가 실시되었고,

재심사에 다시? 합격하여 이 후기를 씁니다.

 

지난번 후기는 혹시 결과가 바뀔지 몰라서 삭제 했었는데 이 글 아래에 다시 첨부했습니다.

당시 써주신 댓글은 삭제가 되었는데 글을 올려주신 분들께 사과 드립니다.

 

생각해 보면 지난 4월은 4단 심사로 시작해서 4단 심사로 마무리 된 달이었습니다.

 

승단 축하 자리를 마련하려고 합격하신 분들과 의견을 나누는 도중에

재심사를 시행한다는 안내 문자를 받았고 순간 머리가 멍~해졌습니다.

두번째 심사에서 어렵게 합격했는데 다시 처음부터 해야 한다니 정말 망막했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해야 한다면 

심사에서 모자랐던 부분을 보충하자는 생각으로 다시 준비 했고 

그리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의미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함께 재심사를 준비한 映님의 하루하루 달라지는 모습도 저에게는 큰 자극이 되었습니다. 

비록 이번에 함께 합격을 하지는 못했지만 다음 심사에서는 님도 꼭 합격 하실거나 믿습니다.

 

심사 당일 시간대와 파트너가 바뀌면서 뭔가 좀 어수선한 느낌도 있었지만

바뀐 번호표를 달고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대련에서는 여유있고 좀 더 공세 있게 하려고 했으나 마음 처럼 되지는 않았고

본의 경우도 평소에 하지 않았던 실수도 하면서 심사 결과가 조금 걱정되기도 했습니다.

세번이나 같은 곳에서 보는 심사지만 긴장이 되는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아무튼 천국과 지옥 그리고 다시 천국을 왔다갔다 했던 

4단 승단의 과정도 잘 마무리가 되었고 이제는 다음 단계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큰 힘이 되어주신 이병도 사범님과 김명숙 사범님,

그리고 관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발전하는 모습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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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점심반의 鐵劍입니다.

 


후기를 쓰기에 앞서 지난  기간 동안

주말도 반납하시고 지도해 주신 이병도 사범님과

점심반에서 작은 부분 하나하나 자세히 지도해 주신 김명숙 사범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함께 운동하며 응원해 주신 DMC 가족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하늘에서 보고 계실 손민 사범님... 합격했습니다...

함께 계셨다면 점심반에서 4단이 나왔다고 정말 좋아하셨을 텐데...

그립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작년 12월에 처음 도전했던 4 심사는 불합격이었고

이번에 재도전 하여 합격을 하였습니다.

 


사실 40대에  이루고 싶었던  도전에서 실패하고

재도전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갈등이  많았습니다.

3단이면 사회 검도인 수준으로 나쁘지 않은데.....

심사비도 부담되는데 다시 도전해도 결과가 똑같지 않을까......등등.....

 


하지만 반백살이 되어 다시 도전하기로 결심하고

 도전에서 모자란 부분을 고쳐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도전에서는

연격대련’  ‘대련’ 실력이 부족한 것이 불합격의 원인이었습니다.

이번에도 연격과 본은 어느 정도 자신이 있었는데 대련이 가장 불안했습니다.

예전에 운동하다가 아킬레스건 파열을 경험한 이후로 다시는 부상을 당하고 싶지않아서

평소에 도약이 약하고  느리더라고 다치지 않는 운동 방법을 습관화 하고 있었기에

짧은 시간 모든 것을 표현해야 하는 ‘대련 많은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이번 심사에서는 서두르지 않고 기세 있는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생각처럼 쉽지는 않았던  같습니다.

 


연격 최근 스타일이  바뀐 부분이 있어서 거기에 맞춰서 준비했고

 사범님이 보내주신 심사 영상을 보니까 적당한 수준으로 보였습니다.

 


 경우 순서와 동작은 이미  외우고 있었지만

사범님들께서 동작 하나하나의 의미를 알려주시고 지도해 주셔서

이번에는 단순히 순서를 외워서 하는 본이 아닌

동작 하나하나가 가진 의미를 표현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 연습하면 할수록 죽도로 대련할 때와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런 과정이 모두 지나고 불안하긴 했지만 합격이라는 결과가 나왔네요...

 


심사 준비,

특히 DMC 심사 준비는 매우 특별하다고 생각합니다...

합격을 위해 준비하지만 합격불합격에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심사를 준비하면서    나아가는 검도를 만드는 것에  의미를 둡니다...

 또한 불합격을 경험하고 실망도 했지만 

4 Comments
No.1 22-05-04 09:37
잊지못할 4단 승단이겠어요 ㅎ
찐 축하해요~^^
鐵劍 22-05-04 13:03
[@No.1] 감사합니다.^^
진짜 잊지못할 승단입니다. ^^;;
DMC 22-05-04 23:14
1차 후기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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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강물처럼 22-04-08 10:46 58.148.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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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을 딛고 일어 서셨군요.~~!
앞으로도 계속 전진 계속 혁신하면서 즐겁게 운동하셨으면 합니다!!

鐵劍 22-04-08 11:06 121.162.63.248
답변 수정 삭제
[@흐르는 강물처럼] 감사합니다. ^^
앞으로 더 노력하겠습니다. ^^

점심반 22-04-08 10:50 1.236.6.81
답변 수정 삭제
정호형님 정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도전정신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몇 달전 꿈에 마지막으로 뵈었던 관장님의 밝은 미소가 잊혀지질 않아요.
DMC검우들의 승단 소식을 전해 듣고 지금도 활짝 웃고 계실거에요.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사범 시험까지 쭈욱 계속 되길 응원할게요.

鐵劍 22-04-08 11:08 121.162.63.248
답변 수정 삭제
[@점심반] 감사합니다. ^^
모두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

문정식 22-04-08 10:52 119.192.16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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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점심반의 멘토, 정호씨의 4단 승단을 축하합니다. 50에 4단 승단이라는 글을 보니, 저는 50에 검도에 입문했으니...부럽기도 하고 늘 잘 도와주어 고맙기도 하고 하네요. 정호씨 앞으로 계속 정진해서 5단 6단 7단 그리고 더 아름다운 칼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시금 축하하며~

鐵劍 22-04-08 11:09 121.162.6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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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식] 멘토라니 과찬이십니다. ^^;
항상 옆에서 응원해 주셔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No.1 22-04-08 15:48 220.121.17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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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4단!!! 승단 축하해요~^^
정호씨 항상 검도에 진심인것이 느껴져서 많이 보고 배우고 싶은 사람이예요.

鐵劍 22-04-08 20:53 124.111.24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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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 감사합니다. ^^
그리고 2단 승단 축하드립니다. ^^
주말 연습 하실 때 체력이 많이 떨어지신 것 같아서 걱정했는데
멋지게 합격 하셨네요. ^^
앞으로도 함께 즐거운 검도 계속 했으면 좋겠습니다.
축하 감사합니다. ^^

新劍 22-04-10 23:42 14.6.43.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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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도 만점!
자세도 만점!
앞으로도 본 받겠습니다. 철검 화이팅!

鐵劍 22-04-11 12:26 124.111.24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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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劍] 우리 도장에는 저 말고 본 받을 분들이 차고 넘칩니다. ^^;;
저는 다시 기본으로 돌아갑니다. ^^

海劍 22-04-12 17:59 106.101.19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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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검 이라는 별호처럼 멋지십니다.
때론 풍류객의 면모가 보이고 때론 도인처럼  묵묵히수련하는 모습에 본받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승단 축하드립니다!

鐵劍 22-04-12 20:59 124.111.245.104
답변 수정 삭제
[@海劍] 감사합니다. ^^
아직 부족한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
鐵劍 22-05-06 21:55
1차 합격 수기 중 다시 올리는 과정에서 잘린 부분이 있어서
좀 어수선 하지만 여기에 이어서 올립니다. ^^;;


...1차 심사 후기 계속...

- 저 또한 불합격을 경험하고 실망도 했지만 다시 도전하면서
반 보 더 나아간 검도를 만드는 과정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

DMC에서 즐겁게 운동하면서 어느 순간 4단의 위치까지 왔고
앞으로도 계속 좋은 분들과 즐거운 검도를 하면서
하나하나 더 발전된 모습을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그럼 제 후기가 앞으로 심사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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